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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가 들리는 토요일, 영도에서 하루

부산 영도는 남포동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닿는 섬이다. 볼거리는 크게 넷이다. 들리는 다리, 수리조선소 마을, 바다 위 절벽에 붙은 골목, 그리고 섬 끝의 태종대다. 넷을 하루에 돌 수 있지만 요일을 잘못 고르면 절반이 닫혀 있다. 다리는 토요일에만 들리고, 조선소 마을 투어는 주말에만 열리며, 태종대 순환버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쉰다. 그래서 이 글은 토요일 하루를 기준으로 쓴다.

오전에는 태종대를 먼저 본다. 순환버스는 9:30부터 돌고, 오후에는 승차권이 먼저 떨어질 수 있다. 점심 뒤 13시 45분까지 영도대교 옆 영도관광안내센터로 가서 14:00 도개를 본다. 이어 깡깡이마을의 15:00 해상투어를 타고, 해가 지기 전에 흰여울문화마을과 해안산책로를 걷는다. 흰여울 안내센터는 18:00에 닫는다.

이 편의 사진 여덟 장은 모두 Wikimedia Commons에 공개돼 있다. 태종대 바다를 내려다본 두 장은 Christophe95가 2018년 9월 28일에 찍었고, 영도등대 사진은 Ahmed가 2019년 10월에 찍었다. 영도대교 사진은 Minseong Kim이 2015년에 위에서 내려다본 한 장과, Mobius6이 2020년 5월 23일에 담은 두 장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의 바닷가 골목 사진은 Choi2451이 CC0로 공개했고, 해 질 녘 지붕 사진은 Appleysj가 찍었다. CC0 한 장을 뺀 일곱 장은 CC BY-SA 4.0 라이선스다. 깡깡이예술마을은 쓸 만한 공개 사진을 찾지 못해 싣지 않았다.

마지막 확인:

이 안내서 목차

한 줄 요약

영도대교는 토요일 14:00에만 들린다.

깡깡이예술마을 투어는 주말에만 열리고, 태종대 순환버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쉰다. 영도의 볼거리 넷을 하루에 모두 보려면 토요일이 맞다. 깡깡이 유람선은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탈 수 없으니 외국인 여행자는 여권을 챙겨야 한다. 태종대 운행표는 공식 지면 두 곳의 내용이 서로 달라, 운영을 맡은 부산관광공사 지면을 따른다. 흰여울문화마을은 주민이 사는 골목이라 늦은 시간에는 찾아가지 않는다.

놓치면 안 되는 기한

  • 영도대교 도개 자리 잡기

    언제까지: 토요일 13:45

    놓치면: 다리가 올라가 있는 시간은 몇 분뿐이다. 14:02에 올라가기 시작해 14:07에 55도까지 선 뒤, 14:09부터 내려간다. 도개는 주 1회뿐이라 놓치면 다음 토요일을 기다려야 한다.

  • 태종대 순환버스 무료 승차권

    언제까지: 17:30

    놓치면: 승차권은 회차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후에는 승차권이 먼저 마감될 수 있으니 태종대는 오전에 먼저 본다.

  • 깡깡이 해상투어 마지막 출발

    언제까지: 주말 15:00

    놓치면: 해상투어는 주말 13:00, 14:00, 15:00에 출발한다. 도개를 보고 15:00 해상투어를 타면 시간이 맞다.

  • 흰여울 안내센터(영화기록관)

    언제까지: 18:00

    놓치면: 안내센터는 18:00에 닫는다. 골목은 그 뒤에도 걸을 수 있지만, 주민이 사는 곳이라 늦은 시간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영도구청이 적어 두었다.

지금 당장

  1. 1영도대교 도개는 주 1회, 토요일 14:00부터 14:15까지 진행된다. 다리가 서 있는 시간은 몇 분뿐이니 13시 45분쯤 자리를 잡는다.
  2. 2깡깡이예술마을 유람선은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탈 수 없다. 외국인 여행자라면 여권을 챙긴다.
  3. 3태종대 다누비열차는 지금 안전점검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대신 무료 순환버스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쉰다.

가는 길

  • 서울 (KTX, 부산역)

    KTX로 부산역까지 간다. 부산역 앞에서 101번을 타면 태종대로, 508, 85, 82번을 타면 흰여울문화마을로 간다. 88A번은 영도경찰서로 가며, 깡깡이마을까지 걸어서 5분쯤 걸린다.

    KTX 표를 사는 법은 「KTX 표는 두 달 전 아침 7시에 풀린다」 편에 있다.

  • 남포동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6번 출구로 나와 7, 71, 508번 버스로 갈아타면 흰여울문화마을 쪽 영선동 백련사 정류장에 선다. 영도대교에서 깡깡이마을로 갈 때는 7, 9, 71, 508번을 타고 남항동에서 내려 7분쯤 걷는다.

미리 챙길 것

  • 실물 신분증 (외국인은 여권): 깡깡이 유람선은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탈 수 없다. 휴대전화에 저장한 사진은 안 된다.

복사해서 쓰는 문구

오늘 영도대교 도개해요?

날씨가 애매한 토요일, 영도관광안내센터에서 물을 때.

순환버스 승차권 한 장 주세요.

태종대 매표소에서. 무료지만 회차별로 받는다.

3시 해상투어 자리 있어요?

깡깡이예술마을 안내센터에서 출발 시간을 물을 때.

흰여울문화마을 가는 버스 맞아요?

부산역 앞 정류장에서 508, 85, 82번을 탈 때.

단계별로

코스 한눈에 보기

  1. 1
    태종대는 지금 열차가 아니라 무료 순환버스가 돈다 (1/3)

    태종대는 지금 열차가 아니라 무료 순환버스가 돈다

    어디서:
    부산역에서 101번을 타면 바로 간다
    얼마나:
    순환버스 9:30~17:30, 매표 9:10~17:30.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 월요일과 화요일 휴무
    비용:
    입장료 없음. 순환버스도 무료

    태종대유원지는 영도 남쪽 끝에 있는 절벽 공원이다. 주소는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이고, 2006년 9월 1일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공원 안 순환도로를 돌던 다누비열차는 지금 안전점검 때문에 운행하지 않는다. 대신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표소에서 회차별 무료 승차권을 받은 뒤 탄다. 매표는 9:10부터 17:30까지, 운행은 9:30부터 17:30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쉬며, 승차권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노선은 다누비광장에서 전망대(1.7km), 영도등대(200m), 태종사(600m)를 거쳐 광장(1.3km)으로 돌아오는 약 3.8km 구간이다.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비가 오거나 태풍이 오면 운행을 멈춘다. hizine은 「파친코」의 촬영지로 태종대를 모았다. 태종대로 가는 시내버스는 8, 30, 66, 88, 101, 186번이다.

    여기서 찍은 작품: 파친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2. 2
    영도대교는 토요일 오후 2시에 한 번 들린다 (1/3)

    영도대교는 토요일 오후 2시에 한 번 들린다

    어디서:
    영도 쪽 다리 끝의 영도관광안내센터
    얼마나:
    토요일 14:00~14:15, 주 1회
    비용:
    입장료 없음

    영도대교 도개는 주 1회, 토요일 14:00부터 14:15까지 진행된다. 2022년 6월 11일에 다시 시작한 뒤 이 일정을 따르고 있다. 순서는 이렇다. 14:00에 사이렌이 울리며 차와 사람의 통행을 막는다. 14:02에 다리가 올라가기 시작해 14:07에 55도까지 선다. 14:09까지 사진을 찍을 시간을 준 뒤 내려가기 시작하고, 14:15에 통제가 풀린다. 다리가 서 있는 시간은 몇 분뿐이니 13시 45분쯤 자리를 잡는다. 그 시각부터 안내 방송과 음악이 나온다. 다리를 보기 좋은 자리는 영도 쪽 끝에 있는 영도관광안내센터다. 주소는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79이고, 09:00부터 18:00까지 연다. 신정, 설, 추석 당일에 쉬며 입장료는 없다.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79

  3. 3
    흰여울문화마을은 사람이 사는 골목이다 (1/2)

    흰여울문화마을은 사람이 사는 골목이다

    어디서:
    부산역에서 508, 85, 82번을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내린다
    얼마나:
    안내센터 10:00~18:00. 1월 1일과 설, 추석 당일 휴무. 해안산책로는 연중 개방
    비용:
    입장료 없음

    흰여울문화마을은 해안 절벽 끝의 좁은 골목에 작은 집들이 붙어 있는 마을이다. 비짓부산은 이곳에서 피난민의 삶이 시작됐다고 소개한다. 2011년 12월에 빈집을 고쳐 지역 예술가와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바꿨다. 영화 「변호인」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이곳에서 촬영했고, hizine은 드라마 「굿보이」와 「모범택시 3」의 촬영지로 이곳을 모았다. 마을 자체가 길이라 입장료는 없다. 흰여울 안내센터(영화기록관)는 부산 영도구 절영로 194에 있고, 10:00부터 18:00까지 연다. 1월 1일과 설, 추석 당일에 쉰다. 영도구청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늦은 시간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적어 두었다. 해가 진 뒤 골목에서 사진을 찍거나 큰 소리로 떠들면 바로 그 집 창문 앞에서 그러는 셈이다. 마을 아래에는 절영해안산책로가 바다를 따라 3km 이어진다. 주소는 부산 영도구 해안산책길 52이고, 연중 열려 있다.

    여기서 찍은 작품: 굿보이, 모범택시 3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194

한국어 용어

도개dogae, bridge lift
다리 가운데가 위로 들리는 것이다. 영도대교는 토요일 14:00에 한 번 들린다.
순환버스sunhwan beoseu, loop bus
같은 길을 돌아 출발한 자리로 오는 버스다. 태종대에서는 다누비열차 대신 무료로 돈다.
승차권seungchagwon, boarding ticket
차를 탈 때 내는 표다. 태종대 순환버스는 무료지만 매표소에서 회차별로 받아야 한다.
선착순seonchaksun, first come, first served
먼저 온 사람부터 받고, 자리가 다 차면 마감한다는 뜻이다.
신분증sinbunjeung, ID
이름과 얼굴이 함께 나온 증명서다. 외국인은 여권을 준비해야 하고, 깡깡이 유람선은 실물만 받는다.
기상특보gisang teukbo, weather warning
강풍, 호우, 태풍 같은 주의보와 경보다. 이런 주의보나 경보가 나오면 도개와 유람선이 멈출 수 있다.

놓치기 쉬운 것

  • 날씨가 나쁘면 영도대교를 열지 않는다. 강풍주의보나 태풍주의보 이상, 호우경보 이상이 내려지면 멈춘다.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영하 5도 이하일 때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을 때도 쉰다. 당일 소나기 같은 기상 상황에도 멈출 수 있다. 한여름 토요일이라면 헛걸음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간다.
  • 부산시설공단의 태종대 지면에는 아직 다누비열차 운행표(비수기 09:20~17:30, 월요일 정기 휴무)가 실려 있다. 순환버스 휴무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이라 이 표와 다르다. 운영을 맡은 부산관광공사 지면에 현재 상태가 적혀 있다. 문의 전화는 051-405-8745다.
  • 깡깡이예술마을은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와 남항대교가 맞닿는 대평동에 있다. 예로부터 수리조선소가 모인 마을이었고, 19세기 후반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동기를 써서 배를 만든 다나카 조선소가 이곳에 있었다. 2016년부터 벽화와 공공미술로 마을을 다시 꾸몄다. 정기 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한다. 평일에는 10명 이상인 단체만 예약할 수 있다. 안내센터는 부산 영도구 대평북로 36에 있고, 전화는 051-418-3336이다.
  • 깡깡이예술마을 홈페이지에 나온 투어는 세 가지다. 해상투어(깡깡이 유람선)는 약 20분 동안 운항하며 6,000원이다. 주말 13:00, 14:00, 15:00에 출발한다. 해설사가 동행하는 마을투어는 약 40분, 6,000원이며 주말 14:20에 출발한다. 해상과 마을을 묶은 통합투어는 약 70분, 10,000원이다. 주말 14:00에 출발한다. 같은 마을을 소개하는 영도구청 관광 지면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2회」, 요금 6,000원, 매주 월요일 투어 휴무로 적혀 있다. 두 지면에 적힌 횟수가 다르므로 예약 지면에서 그날 출발 시간을 다시 확인한다.
  • 깡깡이 유람선은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탈 수 없다. 외국인 여행자라면 여권을 챙긴다. 휴대전화에 저장한 사진으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만 12세 미만은 보호자가 함께 타야 하며, 기상특보가 나오면 운항이 취소될 수 있다. 도개를 본 뒤 15:00 해상투어를 타면 시간이 맞다.
  • 흰여울문화마을로 가는 버스 정류장 안내가 지면마다 다르다. 영도구청은 부산역에서 508, 85, 82번을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내리라고 안내한다. 비짓부산은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6번 출구에서 7, 71, 508번으로 갈아타 「영선동 백련사」에서 내리라고 적었다. 두 안내 모두 이 마을로 가는 길이니 출발지에 맞는 쪽을 따르면 된다.

이런 경우라면 건너뛰어도 됩니다

  • 일요일에 가면 다리는 들리지 않지만 깡깡이 정기 투어와 태종대 순환버스는 돈다. 평일에는 10명 이상 단체만 깡깡이 투어를 예약할 수 있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태종대 순환버스도 쉰다.

출처

규정과 비용, 기한은 바뀌고 당신의 정확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움직이기 전에 공식 출처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질문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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