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버스는 색이 절반을 알려 준다. 파랑과 초록은 시내, 빨강은 경기도행, N 은 심야다. 카드로 타고 내릴 때도 찍는 것은 지하철과 같고, 현금을 안 받는 노선이 이미 꽤 많다.
놓치면 안 되는 기한
하차벨
언제까지: 내릴 정류소 안내가 나올 때
놓치면: 내릴 사람이 없다고 보고 버스가 정류소를 지나칠 수 있다. 지나쳤으면 다음 정류소에서 내려 되돌아오면 된다.
환승 할인
언제까지: 내린 뒤 30분 이내(21시부터 다음 날 7시까지는 60분)
놓치면: 요금이 처음부터 다시 계산된다. 같은 번호 버스를 다시 타는 것은 애초에 환승으로 치지 않는다.
지금 당장
- 1지도 앱에 목적지를 넣고 버스 번호와 정류소 이름을 확인한다. 도착까지 몇 분 남았는지도 같이 나온다.
- 2앞문으로 타면서 카드를 찍고, 내릴 때는 하차벨을 누른 뒤 뒷문에서 다시 찍는다.
- 3현금을 안 받는 노선이 많으니 교통카드 잔액을 미리 채워 둔다.
미리 챙길 것
- 선불 교통카드: 지하철에서 쓰는 카드 그대로다. 잔액이 모자라면 편의점에서 채운다.
- 지도 앱: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어느 정류소에서 몇 분 뒤 버스가 오는지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 내릴 정류소 이름: 차내 전광판에 다음 정류소가 뜬다. 이름을 미리 알아 두면 안내 방송을 놓쳐도 찾을 수 있다.
복사해서 쓰는 문구
단계별로
- 1

색으로 절반은 읽힌다
파란 버스(간선)는 도심과 외곽을 길게 잇고, 초록 버스(지선)는 지하철역과 동네를 잇는다. 요금은 둘 다 카드 기준 1,500원이다. 초록인데 차체가 작은 마을버스는 동네 안 짧은 구간을 돌고 1,200원, 도심 안을 도는 노란 순환버스는 1,400원이다. 빨간 버스(광역)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장거리라 3,000원으로 뛴다. 번호가 N 으로 시작하는 심야 버스는 2,500원. 전부 성인 카드 요금이고, 오전 6시 30분 전 첫 승차에는 20% 조조할인이 붙는다. 노선번호는 2~4자리에 출발지와 도착지 권역이 담겨 있는데, 외울 필요는 없다. 앱이 어느 번호를 타라고 알려 준다.
- 2
정류소 화면이 도착을 센다
정류소마다 이름과 고유 번호가 있고, 큰 정류소에는 도착 안내 화면이 있어 몇 분 뒤 어떤 버스가 오는지 보여 준다. 같은 정류소에 여러 노선이 서므로 번호를 확인하고 기다린다. 버스가 잇따라 들어올 때는 탈 버스가 보이면 손을 가볍게 들어 기사에게 표시하는 편이 안전하다. 지도 앱이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 주니 화면이 없는 작은 정류소여도 걱정할 것 없다.
- 3
타는 문과 내리는 문이 다르다
앞문으로 타면서 단말기에 카드를 찍는다. 2026년 1월 기준 183개 노선은 현금함이 아예 없어 현금을 낼 수 없고, 현금을 받는 노선이라도 카드가 훨씬 빠르다. 내릴 정류소가 가까워지면 하차벨을 누르고, 뒷문 단말기에 카드를 다시 찍은 뒤 내린다. 하차 태그는 환승 할인과 요금 계산 양쪽에 걸려 있어서 지하철에서만큼 중요하다.
- 4
요금은 갈아탄 거리까지 합쳐 센다
카드 한 장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면 요금이 따로따로가 아니라 여정 전체의 거리로 계산된다. 10km까지는 기본요금이고 그 뒤로는 5km마다 100원씩 붙는다. 내린 뒤 30분 안에(21시부터 다음 날 7시까지는 60분) 다음 차를 타야 이어지고, 한 여정에서 4회까지 인정된다. 자세한 규칙은 지하철 편에서 다뤘고, 버스에서 하나 더 기억할 것은 같은 번호 버스를 다시 타면 환승이 아니라 새 요금이라는 점이다.
- 5
막차가 끊기면 N 버스가 있다
- 비용:
- 카드 기준 2,500원
번호가 N 으로 시작하는 심야 전용 버스가 2026년 3월 기준 14개 노선 다닌다. 노선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밤 11시대에 출발을 시작해 새벽 3~4시 사이까지 다니고, 배차 간격이 낮보다 길어 앱으로 버스 위치를 보고 정류소에 나가는 편이 낫다. 홍대나 강남에서 놀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밤이라면 택시를 부르기 전에 먼저 확인할 가치가 있다.
영상으로 보기
다른 분들이 만든 영상 가운데 글로 보여 드리기 어려운 대목을 담은 것만 골랐습니다. 출처로 삼은 영상은 아닙니다. 규정과 금액은 맨 아래 공식 문서를 근거로 했습니다.
서울시내버스 이용 꿀팁! 자주 묻는 질문 BEST4!! 버스 환승 제대로 알기
채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어 진행, 영어 자막 없음. 그림을 보는 영상입니다
서울 버스를 운행하는 조합이 만든 영상이라, 승객이 가장 많이 묻는 네 가지에 답합니다. 환승도 그중 하나이고, 요금 규칙을 말로 풀지 않고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한국어 용어
- 정류장jeongnyujang, bus stop
- 버스가 서는 곳. 표지판에는 정류소라고도 적힌다.
- 하차벨hacha-bel, stop button
- 내리겠다고 알리는 버튼. 기둥과 창가에 붙어 있다.
- 간선버스ganseon-beoseu, trunk bus (blue)
- 파란색. 도심과 외곽을 길게 잇는다.
- 지선버스jiseon-beoseu, branch bus (green)
- 초록색. 지하철역과 동네를 잇는다.
- 마을버스maeul-beoseu, village bus
- 동네 안을 도는 작은 초록 버스. 요금이 조금 싸다.
- 막차makcha, last bus
- 그날의 마지막 차. 노선마다 시각이 다르다.
놓치기 쉬운 것
- 뒷문으로 타려는 것. 타는 문은 앞, 내리는 문은 뒤가 기본이다.
- 하차벨을 안 누르고 서 있는 것. 내릴 사람이 없다고 보면 버스는 정류소에 서지 않고 지나간다.
- 내릴 때 태그를 잊는 것. 환승이 끊기고 요금 계산이 어긋난다.
- 현금만 들고 타는 것. 현금함이 없는 노선이 2026년 1월 기준 183개다.
- 같은 번호 버스로 갈아타는 것. 동일 노선 재승차는 환승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빨간 버스를 시내버스 요금으로 생각하는 것. 광역버스는 카드 기준 3,000원이다.
이런 경우라면 건너뛰어도 됩니다
- 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는 시내버스와 요금 체계가 다르다. 공항 이동은 그 편에서 다룬다.
- 경기도와 인천 면허 버스는 색 구분과 요금이 서울과 다르다. 이 편은 서울 면허 시내버스 기준이다.
사람이 필요한 순간
- 출퇴근 동선이 자리를 잡아 노선 조합과 통근 비용을 통째로 설계하고 싶어지면, 생활을 아는 사람과 정하는 편이 빠르다.
출처
규정과 비용, 기한은 바뀌고 당신의 정확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움직이기 전에 공식 출처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