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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안내서
안내서 57편
일상
야구장에 가는 날 알아야 할 것
표는 KBO가 아니라 홈 구단이 판다. 예매처가 세 갈래로 갈리고 가입 문턱도 다르니, 보고 싶은 경기의 홈 팀이 어디인지부터 확인한다. 외부 음식은 들고 들어가도 되지만 유리병과 캔, 1리터 넘는 페트병은 대부분 막힌다. 2026년 정규시즌은 10월 7일까지 늘어났고 그 뒤에 포스트시즌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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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서류
출입국 예약은 접수가 아니다
2021년 4월부터 전국 출입국, 외국인관서는 예약 없이 가면 접수를 받지 않는다. 그런데 창구까지 갈 일이 아닌 민원이 많다.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 재입국허가, 체류지 변경신고, 여권 변경신고는 하이코리아 전자민원으로 끝나고 그렇게 받은 허가는 창구에서 받은 것과 효력이 같다. 다만 연장 전자민원은 E-7, F-6, F-2, F-4, F-5, D-8, D-3, G-1 을 빼고 열려 있고, 최초 외국인등록과 등록증 재발급은 창구에서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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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서류
인증서는 비자가 아니라 사이트가 정한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보관되며 3년 동안 자동으로 갱신되고 PC 보안 프로그램도 필요 없다. 공동인증서는 내 기기에 저장되는 파일이라 1년마다 직접 갱신해야 하고 보안 프로그램도 설치해야 한다. 간편인증은 인증서가 아니라 이미 쓰고 있는 앱으로 오는 알림이다. 셋 가운데 무엇이 필요한지는 체류자격이 아니라 해당 사이트가 어떤 수단을 받아 주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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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에서 사면 싸지는 것들
한국이라고 다 싼 것은 아니다. 값이 확실히 내려가는 쪽은 화장품, 다이소 생활용품, 김과 라면 같은 한국 식품, 시장 양말, 그리고 한 시간이면 나오는 안경이다. 반대로 과일과 빵은 오히려 비싸다. 살 것과 넘길 것을 미리 갈라 두면 같은 예산으로 담는 양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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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 편의점 이용법
편의점은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라 택배를 부치고 교통카드를 채우고 밤에 약을 사는 창구다. 대신 규칙이 몇 개 붙어 있다. 봉투는 값을 받고, 술과 담배는 실물 신분증을 봐야 팔고, 심야에 무인으로 도는 매장에서는 그 둘을 아예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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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DMZ 다녀오기
외국인이 지금 갈 수 있는 곳과 갈 수 없는 곳이 갈려 있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여권을 챙기면 당일 표를 사서 민통선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판문점 견학과 DMZ 평화의 길은 대한민국 국적자만 신청할 수 있다. 임진각과 두 곳의 통일전망대는 신고 없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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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마트라는 간판은 하나가 아니다
노란 이마트 간판을 단 가게는 대형마트, 창고형 트레이더스, 동네 슈퍼 에브리데이, 자체 브랜드 전문점 노브랜드, 편의점 이마트24로 갈린다. 앞의 넷은 한 달에 두 번 문을 닫는 날이 있고 아침 10시 전에는 열지 않는 곳이 많다. 이마트24의 24는 영업시간 약속이 아니다. 간판 뒤에 붙은 말이 가게 종류이고, 그걸 읽을 줄 알면 닫힌 문 앞에 설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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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과 첫 주
첫 며칠 밤 묵을 곳
장기 집을 서둘러 정하지 않아도 된다. 며칠 버틸 숙소부터 잡고, 도시와 동네를 며칠 겪어 본 뒤에 정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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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독감 무료 접종은 나이에 따라 시작일이 다르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와 임신부,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65세 이상이다. 대상에 따라 시작일이 다르다. 두 번 맞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 한 번 맞는 어린이는 9월 28일,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으며, 무료 대상이 아니면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내고 맞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접종이 시작되기 전인 9월 11일에 이미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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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은행
외국 카드가 거부될 때
카드가 문제일 때도 있지만, 한국 결제창이 외국 카드를 못 받는 경우가 더 흔하다. 카드를 바꾸기 전에 결제 방식을 먼저 바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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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공항에서 숙소까지
짐이 많고 지치고 늦은 시간이라도,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은 정해진 몇 가지로 좁혀진다. 주소만 정확하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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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와 체류
외국인등록증 발급받기
입국일로부터 90일 이내 신청이 핵심이다. 서류만 미리 챙기고 예약하고 가면, 절차 자체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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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한국 전화번호 받기
대부분 본인인증에서 막힌다. 외국인등록증이 있으면 개통이 한결 수월하고, 아직 없다면 여권으로 되는 선불 유심부터 알아보는 편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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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서류
주민등록증 자리에 들어가는 증명서
집주인이나 은행이 서류를 요구할 때, 대개 말하는 서류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이다. 출입국관리법이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 자리에 이 증명을 놓아 두었기 때문이다. 받는 방법은 셋이 아니라 둘이다. 정부24 온라인 발급은 무료지만 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고, 창구 발급은 1통에 2,000원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이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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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해방촌 비탈을 오르는 순서
해방촌은 남산 자락의 비탈에 사람이 사는 동네라 어느 방향에서 와도 오르막이다. 마을버스로 오거리까지 올라가 시장 골목, 108계단, 소월로 전망 덱을 차례로 보면 반나절이 든다. 계단 옆 승강기는 관광용이 아니라 주민 이동편의시설이니 운행 여부는 가기 전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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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따릉이 이용권 한 장이면 한강 자전거길을 거의 다 탈 수 있다. 외국인은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로 전용 이용권을 사면 되고, 헷갈리는 건 요금이 아니라 시간 계산이다. 전동킥보드는 자전거와 규칙이 전혀 다르니 그 선만 넘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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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홍대에서 색다르게 놀기
1분 캐리커처, 라면 200종이 진열된 편의점, 향수를 직접 조향하는 공방, 무료 예술 공원, 해리포터 세계관 카페까지 결이 전혀 다른 다섯 곳이다. 전부 홍대입구역에서 걸어갈 거리라 반나절이면 넉넉히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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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추석에 서울을 벗어나는 기차표와 버스표
명절 기차표 회원 예매는 노선별로 정해진 날에 코레일 회원만 한국어 화면에서 할 수 있었으며, 9월 11일에 모두 끝났다. 11일 오후 3시부터는 회원이 아니어도 앱과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남은 좌석을 살 수 있다. 원하는 열차가 매진이면 예약대기를 신청한다. 고속버스표는 8월 25일부터 팔고 있다. 출발 한 시간 전까지 살 수 있고, 이틀 전에 취소하면 수수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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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전주 한옥마을은 표를 받지 않는다
마을에는 담도 매표소도 없다. 문화유적지 열두 곳 가운데 관람료를 받는 곳은 경기전 하나뿐이며 어른은 3,000원이다. 한복을 입으면 공짜라는 말이 돌지만 그런 규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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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맛집
전주 막걸리는 병이 아니라 주전자로 판다
한 주전자를 시키면 안주 한 상이 따라 나오고, 주전자를 더 시킬 때마다 안주가 새로 바뀐다. 술값에 상차림이 들어 있어서, 몇 주전자를 비우느냐에 따라 그날 상이 달라진다. 삼천동이 원조이며, 전주시는 경원동, 서신동, 인후, 우아동도 함께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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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찜질방과 목욕탕 이용법
카운터에서 목욕만 끊으면 옷을 주지 않는다. 찜질방은 그 옷을 입고 남녀가 같이 쓰는 층이라, 옷이 곧 입장권이다. 탕이 있는 목욕탕 쪽은 알몸에 남녀가 나뉘고, 요금도 처음부터 따로 매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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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와 체류
비자와 체류 이해하기
비자 종류가 당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지켜야 할 기한을 정한다. 내 비자가 무엇을 허용하는지부터 정확히 알면 대부분의 문제가 예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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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 카페 이용법
주문은 먼저 계산하고 진동벨을 받는 방식이다. 매장에서 마실 때와 가져갈 때 컵이 달라지고, 오래 앉아 있어도 되는 곳과 아닌 곳이 갈린다. 브랜드에 따라 아메리카노 값이 두세 배까지 차이 난다는 것만 알아도 하루가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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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킨 주문 화면에서 고르는 것들
치킨은 앱에서 시키면 맥주도 같이 온다. 다만 술값이 음식값을 넘으면 그 주문은 법이 허용하는 배달이 아니다. 뼈인지 순살인지, 반반인지, 치킨무를 더 받을지는 값이 아니라 취향의 문제이고, 배달팁과 최소주문금액은 가게가 정해서 같은 치킨도 앱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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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명절 연휴는 날짜부터 어긋난다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공휴일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추석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지 않아 대체공휴일이 붙지 않는다. 일요일인 27일까지 나흘이 이어지고 28일 월요일은 평일이다. 이 나흘 동안 관공서와 출입국 민원실, 은행 창구가 멈추고 편의점과 지하철, 응급실은 그대로 돈다. 미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은 기차표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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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의원 가 보기
한의원은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이고, 한의사는 의사와 별개인 국가 면허다. 침과 뜸, 부항, 추나요법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한약은 여섯 개 질환에 한해 시범적으로만 보험이 붙는다. 그 경계를 알고 가면 계산서를 받고 놀랄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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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떡집에 줄이 선다, 피자설기 때문만은 아니다
떡은 빵보다 쌀에 가까운 음식이다. 그래서 사 온 날 먹어야 한다. 요즘 떡집 앞의 줄은 백설기 위에 토마토소스와 치즈와 페퍼로니를 얹은 피자설기가 만들었지만, 그 줄이 생기기 전부터 편의점 떡 매출은 해마다 배로 늘고 있었다. 이 편에서는 떡 이름을 읽는 법과 굳기 전에 먹는 법, 피자설기를 손에 넣는 법을 2026년 9월 8일 기준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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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신사와 무신사 스탠다드는 다른 가게다
무신사는 옷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이고, 그 이름을 단 매장은 성격이 다른 두 계열로 나뉜다. 여러 브랜드를 모아 파는 무신사 스토어에는 현금을 아예 받지 않는 곳이 많고, 자체 브랜드를 파는 무신사 스탠다드에는 세금 환급 안내가 붙는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사고 싶은 옷보다 결제 방법에 따라 먼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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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명동의 낮과 밤
명동은 서울에 온 외국인이 가장 먼저 마주치는 번화가다. 화장품 가게와 노점이 빽빽한 큰길만 둘러보고 돌아서면 아쉽다. 골목 안쪽의 성당과 극장부터 남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까지 걸어서 둘러볼 수 있고, 해가 지면 같은 길이 전혀 다른 얼굴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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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신청하지 않아도 건강보험 고지서가 온다
회사에 다니지 않는 외국인은 한국에 여섯 달을 살면 신청 없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된다. 유학과 일반연수, 결혼이민, 영주, 비전문취업 자격은 입국한 날부터다. 보험료는 내국인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되 그 값이 전체 평균보험료보다 적으면 평균보험료를 낸다. 2026년 그 금액은 월 158,630원이고 유학생은 절반이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이 아니라 직전 달 25일이며, 밀리면 병원에서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체류연장도 6개월 이하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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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은행
한국을 떠날 때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받기
한국에 살며 일하면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급에서 빠져나간다. 떠날 때 그 돈을 돌려받는 제도가 반환일시금이다. 다만 모든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국이 한국인에게 같은 급여를 주는 나라이거나, 한국과 반환일시금 지급에 관한 사회보장협정을 맺은 나라이거나, 연수취업(E-8),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 자격으로 가입한 경우여야 한다.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어디에서나 청구할 수 있으며, 수급권이 생긴 날부터 5년이 지나면 권리가 사라진다.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외화로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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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래방과 코인노래방,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간판에 노래연습장이라고 등록된 곳이면 술도 접대부도 법으로 금지된 업소라 방값 말고 붙을 돈이 없다. 반대로 술을 파는 곳은 노래방이 아니라 주점이고 요금 체계가 딴 세계다. 이 구분만 알면 혼자든 여럿이든 방 하나 잡는 일은 몇 분이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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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올리브영에서 살 것 고르기
올리브영은 화장품 가게라기보다 약국과 편의점 사이에 있는 생활용품 창구다. 여권을 들고 가면 한 번에 15,000원 넘게 산 영수증에서 세금이 그 자리에서 빠지고, 1+1 표시가 붙은 매대에서는 값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무엇을 살지보다 어떻게 사는지가 금액을 더 크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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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은행
은행 계좌 개설하기
외국인등록증이 있으면 대부분 어렵지 않다. 없다면 지점마다 가능 여부가 갈리니, 방문 전에 전화로 먼저 확인하는 편이 헛걸음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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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에서 배달 시키기
앱 가입까지는 대체로 되지만, 막히는 곳은 거의 결제와 주소다. 앱은 세 개가 사실상 전부이고 셋 다 영어를 지원한다. 이 편은 어느 앱을 고를지와, 카드가 막혔을 때 무엇을 순서대로 시도할지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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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고궁과 종묘, 표 사는 자리에서 막히는 것들
무료 입장 기준 나이는 여권에 따라 다르고, 통합관람권으로는 창덕궁 후원에 들어갈 수 없다. 후원은 언어권마다 회차와 정원이 따로 정해져 있고, 종묘는 평일에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없다. 휴관일도 월요일과 화요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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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서류
본인인증 통과하기
한국 서비스 대부분이 여기서 막는다. 열쇠는 한국 전화번호와 외국인등록번호이고, 둘 중 하나만 있어도 길이 열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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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 피자 브랜드와 메뉴
메뉴판의 절반은 본국에서 본 적 없는 것들이다. 고구마 무스를 채운 테두리, 불고기, 감자, 옥수수가 정규 메뉴로 올라 있다. 값은 브랜드 층에 따라 한 판에 9천 원부터 3만 원대까지 벌어지고, 같은 피자라도 배달로 시키느냐 가서 받아 오느냐가 값의 3할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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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한국 주소 읽고 쓰기
한국은 도로명 주소가 표준이다. 형식만 익히면 배달, 택배, 서류 어디에나 같은 주소를 그대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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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서류
이사하면 15일 안에 체류지를 신고한다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이 이사하면 전입한 날부터 15일 안에 체류지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출입국까지 갈 것 없이 새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가 받아 주고, 어느 길로 하든 수수료는 없다.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아니라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이고, 15일이 지나면 하이코리아 온라인 창구부터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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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울에서 버스 타기
버스는 색이 절반을 알려 준다. 파랑과 초록은 시내, 빨강은 경기도행, N 은 심야다. 카드로 타고 내릴 때도 찍는 것은 지하철과 같고, 현금을 안 받는 노선이 이미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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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울 지하철 타는 법
카드 한 장이면 거의 끝난다.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찍는 것, 그 하나만 지키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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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깃집 메뉴판에서 먼저 볼 것
1인분이 몇 그램인지는 법에 정해져 있지 않다. 100그램대 중반인 집도 있고 200그램인 집도 있다. 식육을 파는 가게는 100그램당 가격을 적어야 하니, 값을 견줄 때는 1인분 값이 아니라 그 숫자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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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아플 때 병원 가기
크게 아프지 않은 이상, 가까운 의원부터 가면 된다. 어디로 갈지와 건강보험 여부만 알면 나머지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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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은행
송금은 도착 금액으로 비교한다
수수료가 싸다고 적힌 곳이 늘 더 많이 보내 주지는 않는다. 같은 금액을 넣었을 때 받는 사람 계좌에 찍히는 숫자로 고른다. 재외동포(F-4)와 방문취업(H-2) 자격자, 그리고 함께 사는 가족은 2026년 9월 1일부터 우체국에서 해외송금 환율 우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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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성수동 한 바퀴
성수동은 아직 공장이 도는 동네 위에 카페와 쇼룸이 얹힌 곳이다. 붉은 벽돌 골목, 구두 장인들의 작업장, 큰 공원, 강변이 걸어서 이어지는 반나절 거리라 굳이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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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맛집
서울 전통시장에서 먹기
시장마다 성격이 다르다. 먹자골목이면 광장시장, 회 한 접시면 노량진, 넓게 둘러보고 싶으면 남대문, 카페 골목 감성이면 익선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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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서울 근처 놀이공원 고르기
서울에서 갈 만한 놀이공원은 사실상 세 곳이다. 지하철로 바로 가고 밤까지 여는 롯데월드, 하루를 통째로 비워야 하는 대신 규모가 큰 에버랜드, 사람이 덜 붐비고 값도 낮은 서울랜드. 어디를 고르느냐는 취향보다 남은 시간과 날씨가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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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서울 필수 관광명소
궁궐 하나, 전망대 하나, 골목 동네 두 곳이면 서울의 결이 대부분 보인다. 전부 지하철로 닿고, 하루나 이틀이면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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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부
일하거나 공부 시작하기
일이든 공부든 시작 전에 두 가지를 확인한다. 내 비자가 그걸 허용하는지, 그리고 계약과 등록을 문서로 남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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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와 체류
쉼터로 피했다면 체류 연장은 쉼터 지역 출입국에서 신청한다
2026년 8월 24일부터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인신매매 피해를 입은 외국인은 쉼터 같은 보호시설이 있는 지역을 관할하는 출입국, 외국인청(사무소)에서도 체류기간 연장과 체류자격 부여,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에는 등록된 체류지를 관할하는 관서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쉼터에 들어간 사람도 옛 체류지의 관서를 찾아가야 했다. 대상은 이 피해를 이유로 재판이나 수사 같은 권리구제 절차가 진행 중인 외국인이다. 가정폭력은 한국 국민의 배우자인 경우만 해당한다. 법무부장관은 이들에게 절차가 끝날 때까지 체류기간 연장을 허가할 수 있다. 쉼터 지역을 관할하는 관서는 1345 에서, 긴급 지원과 통역은 24시간 운영하는 다누리콜센터 1577-1366 에서 안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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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지하철 갈아타기
내린 승강장에서 갈아탈 호선의 색을 찾아 따라 걸으면 끝난다. 개찰구를 다시 지날 일은 거의 없고, 반대 방향으로 잘못 타도 15분 안에는 요금이 새로 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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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교통비는 등록해야 돌아온다
카드를 사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고 한 달에 열다섯 번 이상 이용해야 환급이 시작된다. 서울의 무제한 정액권은 9월 30일에 끝나고, 그 자리를 전국 환급 제도가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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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닭뼈와 달걀 껍데기는 종량제 봉투로 간다
한국에서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눠 내놓는다. 재활용할 수 없는 일반쓰레기는 사는 곳의 종량제 봉투에 담고, 남은 음식은 물기를 빼서 음식물 전용 봉투나 수거 용기에 넣는다. 닭뼈와 조개껍데기, 달걀 껍데기, 복숭아씨는 음식물이 아니라 종량제 봉투로 간다. 쓰레기를 나눠 보관하고 내놓는 방법은 사는 지역의 조례가 정하며, 집에서 쓰레기를 내놓다가 이를 어기면 첫 위반에 과태료 10만원이 붙는다. 추석 연휴에는 지방정부가 수거일을 따로 정해 누리집과 아파트 게시판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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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부
임금을 못 받았을 때 노동청에 내는 진정서
월급날 임금의 전부나 일부가 들어오지 않았거나, 퇴직하고 14일 안에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면 임금체불이다. 일했던 사업장이 있는 곳의 지방고용노동관서나 노동포털에 진정서를 내면 근로감독관이 조사한다. 수수료는 없다. 상시 4명 이하 사업장에도 금품청산과 임금 지급 조항이 적용된다. 사업주가 끝내 지급하지 않으면 근로복지공단이 간이대지급금으로 퇴직자에게 최대 1,000만원을 대신 지급한다. 퇴직 다음 날부터 1년 안에 진정을 낸 사람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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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에서 공부하거나 책 볼 곳
서울에는 돈을 내지 않고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가 꽤 많다. 사진으로 유명한 곳과 실제로 공부가 되는 곳은 다르고, 도서관마다 그냥 들어갈 수 있는지 회원증이 필요한지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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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과 첫 주
한국 도착 첫 주
첫 주에 모든 걸 끝낼 필요는 없다. 잠잘 곳, 연락 수단, 돈 쓸 방법 이 세 가지만 순서대로 잡으면 나머지는 뒤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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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지금 겪는 일을 그대로 적어 보세요. 내용을 읽고 알맞은 안내서를 짚어 드립니다. 답을 대신 써 드리거나 개인 사정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시작을 돕는 일반 안내이고, 공식 또는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규정과 비용, 기한은 바뀌고 당신의 정확한 상황에 따라 다르니, 실제로 움직이기 전에 공식 출처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